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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천자의 꿈, 박종렬, 장문산, 2002년 3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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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천자의 꿈

박종렬 | 장문산 | 2002년 03월 31일

 

책소개

구한말, 신도 수 6백만 명이라는 엄청난 위세를 자랑했던 신흥 종교 보천교를 창설한 교주 월곡 차경석의 생애를 추적한 책. 일제에 의해 역사 속에서도 소멸되어버린 차월곡의 삶과 사상, '천자'를 도모했던 야망의 실체, 보천교의 번창과 와해 과정 등을 세세히 그리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종렬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철학 · 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 동아방송 · 동아일보 기자. 코래드 광고전략 연구소 수석 연구원. 고려대 언론대학원, 중앙대학교에서 홍보 · 광고론 강의. 동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과장. 세계일보 객원논설위원, 한국언론학회 이사. KOBACO 공익광고협의회 위원. 청와대 정책수석실, 국정홍보처 자문위원. 현 가천의대 영상정보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철학 등 강의.

목차

제1장 월곡 차경석, 그는 누구인가
1. 동학농민혁명과 망국의 비애
2. 화형 당한 동학군 대장의 장남으로 출생
3. 청년시절, 동학운동에 참가
4. 사형선고, 그리고 기사회생 2차례
5. 부패한 세상, 꿈틀대는 변혁의 욕망

제2장 '조선의 메시아' 강증산의 후계자
1. 강증산과의 운명적 만남
2. 강증산, 그는 누구인가
3. 강증산 이적과 천지공사
4. 월곡의 증산 승계 과정
5. 증산사상의 종교화 작업 - 보천교 창립

제3장 항일투쟁과 보천교 종교운동
1. 보천교단의 조직과 사상
2. 보천교의 성장
3. 일제의 탄압과 보천교의 수난
4. 보천교의 민족운동 · 독립운동
5. 종단, 새로운 국면으로 도약

제4장 '한·중·일' 천자(天子)를 꿈꾸다
1. 월곡의 야망과 '천자등극설'
2. '왕자의 예'로 치른 모친 장례식
3. '초호화 궁궐' 대성전 신축
4. 보천교 추진사업 - 계몽 · 기업 · 문화 · 출판 

제5장「시대일보」사건과 보천교의 분열
1.「시대일보」인수와 후유증
2. 보천교 혁신운동
3. 반민 · 부일 행위의 진상
4. 시국대동단 사건 시말
5. 차천자의 죽음

제6장 월곡 차경석의 사상과 생애
1. 보천교 분열의 배경
2. 일제의 단계별 보천교 해체 전략
3. 월곡의 한계인가, 민족의식 부재인가?
4. 보천교의 오늘
5. 차천자를 위한 변명

책속으로

일제의 보천교단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던 중 전남 고흥에서는 태을교인과 경찰이 충돌한 사건이 발생했다. 1922년 6월 16일 오전, 보천교의 집회를 감시하던 경찰과 교인 및 그 집회에 참가했던 주민들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진 것이다. 이 사건은 난투극에 머물지 않고 경찰의 권총발사로 확대되어 교인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이 부상을 입는 사태로까지 발전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교인을 사살한 경찰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집회를 주도한 교단 간부들만 체포된 것이다. 당시 일간지는 대대적으로 이 사건을 보도했고, 사건은 일파만파로 확대되었다. 

『동아일보』1922년 6월 27일, 30일, 7월 2일, 3일, 6일자 신문 및『매일신보』8월 19일, 21일, 25일, 11월 19일, 21일자 신문에 이 사건이 보도됐다. 

이 사건을 놓고『동아일보』와『매일신보』의 보도는 거의 일치했지만 사건을 보는 시각과 내용에 있어서는 약간의 편차를 보였다.『매일신보』는 "이곳 주민들은 교인들의 폭행을 미워하며, 주민으로 교인인 자는 이후 촌락 밖으로 축출하리라" 하고 "태을교에 대한 주민의 태도는 아주 냉랭했다" 라고 검찰의 기소 내용을 그대로 옮겼지만『동아일보』는 같은 사건에 대해 "이 곳 주민들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검찰에게 저항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검찰 발표는 거짓이다' 라 하더라" 고 보도한 정황 설명을 통해 반대 논조를 피력한 것이다.
 --- p.139~140

 

(예스24 책 소개에서 발췌)

 

 

'차천자의 꿈'은 본 홈페이지 <칼럼갤러리>에서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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